반응형 단독1 서울 빌라 경매 90% 유찰, 10채 중 9채 유찰 지난달 4월 경매시장에 나온 서울 빌라 10채 중 9채는 주인을 못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지지옥션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경매가 진행된 서울 빌라(다세대·연립) 820건 중 71건만 낙찰돼 낙찰률이 8.7%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0년 1월 이후 최저치다. 서울 빌라 낙찰률은 올해 1월 14.1%였으나, 2월 10.7%, 3월 9.6%로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값 하락으로 대체재인 빌라 수요도 덩달아 줄어든 탓이다. 여기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사기 영파까지 겹치면서 빌라 선호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낙찰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여러 차례 유찰을 거치는 물건도 늘고 있다. 일례로 서울 성북구 길음동 한 다세대 주택(건물.. 2023. 5.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