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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

송도 신축아파트 반토막? 역전세 현상 심화

by cky0214_2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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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수도권 신축 아파트에서 전세 보증금이 2년전과 비교하여 수억원씩 하락했다. 전세값 하락에 역전세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9일 부동산 R 114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에서 2년전 대비 전세값 최고가격이 낮아진 거래는 전체의 66%로 발새했다. 인천이 70.5%로 가장 높았고 경기(66%)서울(64.2%)등으로 집계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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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신축 아파트일수록 연전세 현상이 커지고 있다. 2021년 부동산 상승 이후 아파트 입주여파로 전세값 약세가 이어진 인천은 5년 이내 신축 아파트 하락 거래 비율이 79%로 가장 높았다.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연수구 송도 국제도시는 2년전 대비 전세 보증금이 몇억원씩 내린 신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준공 4년차 연수구 성도동의 더샵송도마리나베이 84.97 제곱미터는 지난달 26일 전세보증금 2억 5000만원(14층)에 신규 계약이 체결됐다. 2021년 4월 같은 면적이 4억 8000만원(7층)에 거래됐는데 2년만에 전세값이 반토막이 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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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공 5년차 송도 SK뷰 84.97제곱미터도 2021년 4월 보증금 4억4000만원이 올해 4월 2억 9000만원(41층)에 신규 계약되었다고 한다.

 

전세수요가 많은 수도권과 주거 선호도가 높은 신축 아파트의 경우 역전세 우려가 커지고 있어 계약할 때 주의해야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전세값 약세가 지속되고 가격 고점이었던 2021년~2022년 초 계약한 임차인들의 전세 만료 시점이 도래하면서 역전세 이슈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언급했고 전세보증금 반환 지연에 따른 임대인과 임차인간 갈등은 물론 소송과 대출이자등 비용부담도 문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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