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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설사·혈변 보이면 이미 대장암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봐야. 내 몸, 그중에서도 대장의 건강을 확인하려면 대변의 모양과 색깔 등을 반드시 관찰해야 한다. 대변의 모양과 색깔, 양 등이 평소와 다르게 바뀌었다면 대장의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고 혈변 증상까지 보인다면 대장암을 의심해야 한다. 사실 변비와 설사, 혈변은 꼭 대장암이 아니라도 다른 수많은 대장 질환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다. 심지어 병이 아닌 일시적 현상일 수도 있다. 혈변 증상은 항문의 치질과 관련된 경우가 더 많다. 문제는 대장암 환자가 변비와 설사, 혈변 증세를 보인다면 이미 악성종양이 대장의 많은 부분을 잠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타 장기로의 전이 가능성도 그만큼 클 수 있다. 대장내시경검사를 대장암 전문의들이 이구동성으로 강조하는 것도 .. 2023. 5. 2.
보증금 요건 "3억 이하에 50% 상한" - 전세사기 특별법 수정안 정부가 전세사기 특별법 적용 대상을 보증금 4억5천만원까지 높이는 수정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특별법 제정안에 담긴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한 기준’이란 보증금 요건이 모호하다는 일부의 지적을 정부가 수용한 모양새다.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심상정 의원(정의당)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국토부는 이날 오후 열린 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대표발의한 특별법 제정안의 ‘6대 피해자 요건’ 수정 의견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발의된 특별법안에는 피해자 요건 중 하나로 담긴 ‘임차주택 면적과 보증금 규모 등을 고려해 국토부 장관이 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3조3호)로 돼 있었다. 이에 대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보증금 3억원 이하를 원칙으로 하되, (국토부에 설치될) 피해.. 2023. 5. 1.
허벅지 근육을 강화해야 무릎도 안아프다 빠른 고령화로 인해 2070년이면 인구 절반은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년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은 ‘무릎 관절염’이 가장 먼저 꼽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417만8,974명이며, 전체 환자의 83.5%가 60세 이상이었다. 남성 환자가 140만3,000여 명, 여성 환자가 277만6,000여 명으로 여성이 2배가량 많았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화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관절을 보호하고 연골이 손상되면 통증과 염증을 유발한다. 문제는 연골은 신경세포가 없어 손상돼도 아프지 않아 무릎이 아팠다 안 아팠다를 반복하며 통증이 경미한 상태로 악화된다. 그러다 연골이 다 닳아 뼈끼리 부딪치면 극심한.. 2023. 5. 1.
전세사기, 대학가에도 몰아치다. 인천 대학가 피해사례 인천 대학가에서도 전세사기로 의심되는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피해자들이 거주해온 곳은 ‘주택’이 아닌 ‘근린생활시설’로 건축허가를 받은 원룸 건물이어서 전세보증금 보험에도 가입돼 있지 않다. 인하대 용현캠퍼스 일대에서 부동산 임대업자 ㄱ(44)씨가 보유하고 있던 원룸형 빌라 5개 동이 지난 3월21일부터 지난달까지 임의경매에 넘어갔다. ㄱ씨가 빌라를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의 이자를 갚지 못했기 때문이다. ㄱ씨 소유 빌라 5개 동은 준공과 함께 5억9000만원에서 9억4900만원까지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었다. 경매가 진행된 뒤 낙찰금액만큼 선순위 근저당권자에게 배당이 이뤄지면 후순위권자인 세입자들에게는 돌아오는 돈이 거의 없다. 1일 현재 전세계약이 끝났음에도 ㄱ씨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받지 못한 ..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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